Japan
[25.03]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익스프레스 없이 오픈런 후기
Kikki ・ 2025. 3. 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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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스튜디오
오픈런해서 익스프레스 티켓 없이 뽕 뽑는 법
놀이기구 잘 못타는 쫄보에다가
익스프레스4까지 같이 끊으면 1인 거의 3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 고민고민하다 오픈런을 택하고
익스프레스 티켓은 패스 했다
바로 티켓 확정가능한 유니버셜 입장권!
마이리얼트립에서 구매했고
익스프레스권 구매 시, 미리할수록 저렴하다고 한다
방문일에 가까워질수록 비싸다고함...
(어린아이가 있거나 오래 서있는게 불편하거나
시간이 금인 사람들은 익스프레스권 구매를 추천함!)
힘내서 730 도착을 목표로 갔는데
이미 도착했을 때 입장은 시작? 한 듯 했다
(알고보니 춘분의 날이라 일본 공휴일이었음..)
짐 검사를 간단하게 하고 (생수 500ml 소지가능)
티켓 검사하는 곳에 줄 섰는데
유난히 안빠지던 우리 줄..
길 못찾으면 마리오 모자 쓴 사람
따라가면 된다고해서
지하철은 마음편히 탑승했다
파란색 로컬라인 for universal studio
아침 8시가 안된 시각
부지런한 새람들
한참을 기다려서 입장하니 이미 닌텐도월드의 동키콩은 100분이상 소요시간이고 ㅋ
계획을 돌려 해리포터를 타러감..
사람들이 다들 마리오 존에 가서 그런지
해리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는 가자마자 기다림 1도없이 바로 탑승완료!
중국 유니버셜에서도 타봤고 10년전 오사카 유니버셜에서도 타봐서 어떤 놀이기구인진 알고있었지만
화면으로 해리와 함께 스니치 경기하는게 진짜 같았다
내가 지팡이타는 해리가 된 기분임
그리고 해리포터존은 영화에서 많이 듣던
ost가 이 공간을 더 웅장하게 만들어준다
바로 연달아 붙어있는
해리포터존의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그리프
타러갔는데 이건 그 사이 사람들이 차서
5~10분?정도 기다렸다
롤러코스터긴 하지만 이미 여러 놀이공원을 통해 단련된 쫄보. 청룡열차 같은 느낌이라 바로 탈 수 있었다
마침 날씨와 바람이 완벽해서 타는 내내 시원했지만
너무 짧음.. 체감 상 한 1분정도
아직 버터맥주 문을 열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에
사진도 한 장씩 찍고
사람들이 지팡이가지고 휙휙 휘두르는 것도 구경함
그 사이 닌텐도월드 정리권을 어플로 신청했다!!
10시에 입장하는 걸루 해서 총총 눌러둠
이른 아침에는 오후권은 뜨지않고, 가까운 시간 위주로 정리권이 올라오는데
늦은 오후에 들어가고싶다면 주기적으로 들어가서 확인해주면된다
닌텐도 월드 들어가기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스누피월드에 구경갔다
귀여운 굿즈들과 인형들을 보다가 어린이들이 타고있는 스누피 놀이기구가 탐나기 시작한 어른들,,
날아라스누피
20분? 그 이상을 기다려 결국
귀여운 놀이기구에 탑승함..
자비로운 미소의 스누피
입장을 도와주던 직원이
너무 생글생글 친절해서 기억에 남는다
10시 10분 입장가능한 정리권으로 닌텐도 월드에 갔는데, 9시 50분? 정도부터 주변 어슬렁거리니 입장을 도와주셨다
바코드를 보여주니 띡 찍고 뭐더라..
Ready set go... 이런거 한번 같이 외쳐주고 입장!
두근두근 터널을 지나 마주한 닌텐도월드는
인스타에서 많이봤지만 진짜 만화속 세상 같았다
친구가 빌려준 닌텐도 팔찌도 착용해주고
박스 띠롱띠롱도 한 번 해주고
한참 구경한 뒤에 동키콩을 타러감
근데 220분 실화?
알고보니 10시 정리권 입장한 사람들이
우리처럼 여유즐기다가 온게 아니고
바로 여기로 달려와서 순간적으로 대기시간이 늘어난 것.
나갈순없기에 줄을 섰다
서다보니 일반줄/익스프레스권/싱글라이더로 나뉘어져서 싱글라이더를 선택함!
아무래도 좀 빨리 빠지지 않겠어~
몰래 가방에 넣어온 크런키 초콜렛 냠냠하면서 시간보내니 찍혀있는 시간은 120분이었지만 60~70분 만에 싱글라이더를 탑승 할 수 있었다
동키콩의 크레이지 트램카
줄이 잘 빠지는 느낌은 없었지만,,
동키콩 익스프레스권없이 탑승한 우리 칭찬함,,
그리고 여기서 탄 놀이기구 중에 제일 재밌었다
4명이서 타는 거고 물도 순간순간 챡챡 뿌려주는데
가벼운 스릴과 속도라 잼썼음
마리오카트는 원래 생각없었다가
동키콩 싱글라이더가 생각보다 잘 빠지길래
또 한번 줄 섰다.. 괜히 섰다.. 노잼..
마리오카트 쿠파의 도전장
모자쓰고 안경끼고 뭐 게임하는 것 같은데
이해를 못해서 그런지 정말 별루였다!..!
동키동키 두 번 탈걸
오픈런 장점 : 5개타고 아직 13시
오픈런 단점 : 5개타고 아직 13시
그러고 나오는 길..
밥 먹으러 가려다가 바로 옆 워터월드 13시 15분 공연 시작 직전이라 사람들이 와다다 들어가길래
홀린듯이 함께했다
사람들은 중앙 좋은 좌석을 앉기위해 10분이상 줄 서서 기다린 것 같았고 늦게 온 우리는 별도의 줄에 안내받아 서있다가 기다린 수백명이 들어가고나서야 들어갔음!
이 인원 다 앉을 공간이 있겠어~ 했는데
엄청난 규모의 공연장(?) 으로 널널했다
나름 좋은 자리에 앉아서 공연을 기다렸는디
앞쪽의 몇몇 좌석 (파란색의자) 는 물이 튀는 공간으로 보였다!
오기 전 블로그 정독 시,
꽤 규모가 큰 공연에 놀란다고 했는데
대사를 정확히 이해하진 못했지만
여주+남주 vs. 해적악당 맞서 싸워서 승리하는 이야기
워터월드
배도 슝슝 타고오고 연기자들이 공중에서 막 떨어지고 불도나고 보트도 운전하고 액션도 있고
보는 재미가 낭낭했다(공연시간 15분정도)
웨이팅에 아픈 다리를 지켜주기에 딱 알맞은 선택이었다
굿굿
그리고 오기 전 친구가 알려준대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사람도없는 스누피존 햄버거
햄버거 기대없이 먹어서그런지 둘 다 맛있었다
데리야끼 소고기버거와 새우버거였음
그리고 앞에 스누피가 날고있어서
평화 그 자체였음
들어온 김에 굿즈 구경 또 해주고 나가려던 차,
저 멀리 쌔써미 친구들이 나와서 퍼레이드 중이길래
같이 구경했다
주황색친구 (zoe) 가
아주 팬써비스가 좋아서 귀여운 맛에 구경했는데
내 손도 잡아주고 같이 사진도 찍어줬다
아주 귀여운 친구였음
그리고 또..
나는 안탔지만 (싱글라이더 타고오는 거 기다림)
뒤집어서 타는 쥬라기
어우 이걸 어케타나 싶었다..
더플라잉다이노소어
공룡에게 잡혀 날아가는 컨셉
절대못타
미니언즈 파크 가는 길에
헐리우드 스트릿에서 공연하는 것도 보고
간식으로 사람들이 닭다리? 같은 것도 많이 먹던데
옆에서 구경한 결과 핏기도 돌고 냄새도 별로였다
초코츄러스 하나 먹었는데 평범함
이제 나가려고 했다가...
마지막 하나 더? 해가지고
미니언메이햄 타려고 줄을 서버림...
미니언메이햄 자체는 재미있지만
기다리는 과정
이 너무 길어 감동이 덜 했다
발바닥 사망한 사유...
버터비어 먹고 갈랬다가
미니언 <-> 해리포터 거의 반대에 있길래
바아로 나왔다
유니버셜 오픈런해서 7개 타고 뻗어버린 30대
하지만 후회는 없서
즐거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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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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